팔라딘(Paladins) 게임, 오버워치 짝퉁?!
팔라딘(Paladins) 게임, 오버워치 짝퉁?!
팔라딘을 해보았다.
팔라딘이 뭐야?!
팔라딘은 흔히 오버워치를 따라 만들었다고 유명한 Hi-rez studio 의 FPS 온라인 게임이다.
- FPS 온라인 게임
- Youtube 공식 채널
- Paladin 공식 홈페이지
- Steam Paladin 페이지
오버워치와의 차이는?!
- 가장 큰 차이는 그래픽!! - 고사양 컴퓨터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버워치는 현실감을 살리는 렌더링이라면 팔라딘의 그래픽은 만화체(카툰-cartoon)의 느낌이 강하다. 카툰느낌의 렌더로 World of Warcraft 나 이미 망한 City of Heros 이 보여주듯 렌더링의 차이에서 오는 차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팔라딘의 이런 그래픽 덕에 컴퓨터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최소사양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Paladins 게임사진 |
망해서 사라진 City Of Heros |
WoW |
Paladins 컴퓨터 사양 |
- 오버워치의 캐릭터 기술과 능력을 교묘하게 섞었다!!
또 다른 예로 Buck은 윈스턴의 멀리 뛰기가 가능하며 근거리 공격이 쌘 리퍼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후방에서 딜을 넣는 딜러나 딸피로 도망가는 유저를 잡는 Flank라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버워치와 중첩되는 기술과 능력을 교묘히 섞음으로써 더욱 답답하지 않고 재미있는 캐력이 생기는 것 같아 오버워치를 하는 필자로서는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Palainds 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능력치 구매
롤을 해본 유저라면 롤( League of Legend )에서 게임 도중 쌓이는 돈(credit)을 통해서 아이템을 구매하여 능력치를 올리는 것을 잘 알 것이다. 팔라딘에서도 게임 도중 쌓이는 크래딧을 통해 스킬을 구매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구매할 수 있다.
4개의 카테고리가 존재하며, 한 카테고리에 1개의 능력을 올릴 수 있다. 1개의 능력은 최대 2번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게임 후반부로 갈 수록 이 능력치에 따라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이 변경 될 수 있다.
- Class 의 구분 차이?!?
오버워치에서는 돌격, 공격, 방어, 도움으로 4가지를 나누지만 팔라딘에서는 "Front line(탱커), Damage(딜러), Support(도움), Flank(습격 - 측면공격)으로 나눈다. 위에 Buck 캐릭터를 예로 들면서 다루었던 Flank가 생소하지만 이미 오버워치에서도 이런 역할들을 암시적으로 게이머 사이에 사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게임 초보이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 구분이 오히려 캐릭터 선택에 직관적인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게임에 감각이 떨어지는 유저(?)에게는 Class구분이 가져다주는 직관적인 구분이 초반에 게임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총평
- 장점
- 무료이다!!!
- 그래픽 사양이 낮아도 원활이 돌아가는데 큰 점수를 준다.
- 오버워치를 하는 유저로서 팔라딘이 더 매력적이다.
- 캐릭터가 총 17개(OB 43기준)이다.
- 단, 무료 캐릭은 6개이며,
롤과 같이 게임을 해서 모은 게임돈으로 캐릭터를 사야한다. - 단점
- 내가 남을 공격하는 타격감은 좋으나, 공격을 당할 때의 타격감이 오히려 적다.
- 팀보이스가 지원되지 않아 답답하다.
- 대신, 단축키로 미리 정해진 문장을 보내는 기능이 있음.
- 영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하기 어려움이 있다.
- 현재 오픈베타 기간[2017년 2월 11일 기준] 이며,
- 게임이 끝나고 POTG가 나오는 시점에서 튕긴다거나
- 게임이 끝나고 나서 바로 logout 처리 되는 버그들이 존재한다.
- 간혹 lag이 발생하여 끊긴다거나
- lag으로 인한 인정할 수 없는 데미지 판정이 나기도 한다.
- 내가 하면 개이득, 남이하면 억울함.
오픈베타의 불안정한 것을 감안한다면, 무료에다 그래픽 사양이 낮기 때문에 오버워치를 좋아하거나 오버워치를 금전적 사정으로 구매하지 못한 게이머는 꼭!!! 해볼만한 게임이다. 꼭! 해보도록 추천한다.
**추가
오버워치 짝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 오버워치 또한 개발자가 직접 Team fortress 2 라는 게임을 존경하고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했듯이 TF2를 많이 닮았다. 팔라딘 또한 오버워치를 참고했으며 존경을 표하는 내용들이 있다. 심지어 오버워치를 연상하는 캐릭터 스킨도 예정되어 있으며, TF2의 스킨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금전적경계나 법적 문제에서는 달리 해석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참조하여 더 나은 게임을 내놓는다면 게이머로서 언제든 환영이다.
오버워치 짝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 오버워치 또한 개발자가 직접 Team fortress 2 라는 게임을 존경하고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했듯이 TF2를 많이 닮았다. 팔라딘 또한 오버워치를 참고했으며 존경을 표하는 내용들이 있다. 심지어 오버워치를 연상하는 캐릭터 스킨도 예정되어 있으며, TF2의 스킨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금전적경계나 법적 문제에서는 달리 해석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참조하여 더 나은 게임을 내놓는다면 게이머로서 언제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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